리액트 등 자바스크립트로 화면을 개발하다보면 import, export 를 거의 대부분의 파일에 쓰게 되는데, 전체 앱을 감싸는 컴포넌트 또는 스토어에 특정한 객체(예로, 로그인 정보, 유저 권한 등)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보장을 받고 싶었다. Vue에서는 잘 모르겠으나, 리액트 컴포넌트의 라이프 사이클 메소드인 componentDidMount
나 componentWillMount
등에서 ajax 요청을 하여 원하는 정보를 가져오고 state
를 변경하는 등의 작업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여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상태가 각 컴포넌트에서만 쓰인다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컴포넌트에서도 그 상태를 props
또는 store
로부터 받아 사용하려고 보면 아직 비동기 요청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다.
(이를 디버깅해보며 자바스크립트 모듈의 import, export 와 더불어 리액트 라이프 사이클 메소드들의 실행 순서 등에 대해 이전보다는 이해력이 생겼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아래에 언급하는 글을 보게 되었고, 내용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고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번역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은 Javascript dynamic import() & export를 번역한 글입니다.
읽는 이에게: 직역 위주라 의미가 자연스럽게 이해가 안 되는 게 많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정적인 imports와 동적인 imports 의 조합
stage3 인 현재, ECMAScript의 다음 버전은 non-block 하는 방식으로 비동기 모듈들을 동적으로 import하는 능력을 가져올 것 같다.
이것에 대한 근거는, 특히 웹에 대해서, 모든 스크립트들을 먼저 번들링 하는 필수적인 기법을 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당신은 아마도 모듈을 요구에 따라(on demand) import 하고 싶을 것이다.
AMD 라는 알려진 비슷한 접근법이 역사상 CommonJS bundles와의 전투에서 패배함에 따라, 오늘날 우리는 async
와 await
뿐만 아니라 Promise등의 더 나은 기초 요소와 같은 언어의 기능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비동기 import 는 이렇게 쉽게 가능하다. : const module = await import('./module.js');
그러면 비동기 exports는 어떠한가?
우리는 모듈들을 정의하기 위해 import
와 export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같은 이유로, 또한 기능을 비동기적으로 export 할 수 있는 조건부의 모듈들에 의존하는 모듈을 아마도 만들고 싶을것이다.
이 시나리오에 대한 몇가지 use case를 살펴보자.
- 기능 탐지에 기반한 polyfills는 기능을 export 하기 전에 임의의 수의 모듈들을 import 한다.
- 다른 사용자 정의 요소들에 의존한 사용자 정의 요소들. 왜냐하면 한꺼번에 그것들을 번들링 하는 것은 재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customElements.whenDefined('comp-name').then(useIt);
과 같은Promise
에 기반한 메커니즘을 이미 갖고 있는 사용자 정의 요소들. 이것을 컴포넌트들을 한번에 해결(resolve)하고 등록(register)하게 하는 동적인 import와 조합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발전이다.- 실제로 DB 연결이 이뤄진 기능을 export 하는 것은 일단 원격 파일이 구문분석(parsed)되고, exported 된 모듈을 사용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비동기 동작이 이행된 후에 수행된다.
마지막 use case는 심지어 비동기 import 가 유용할 필요조차 없다. 이미 서버 사이드에서는 매우 일반적인 use case이다.
지난번까지는…
나는 이미 비동기 import/export에 대하여 글을 쓴 적이 있고, “아무도 원하지 않는” 비동기 import에 반대하는 많은 개발자들과 함께 CommonJS and NodeJS의 사람들에게 제안을 했다.
아무 가치가 없다면 나는 정말로 그것을 원한다. 그리고 HTTP/2 와 더 나은 캐시 메커니즘을 따르는 웹으로 나아가기 위해, Service Workers가 제공하는 메커니즘처럼 비동기 export를 가지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 없다.
나는 정말로 지금이 번들러들이 없어질 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모듈을 비동기적으로 export하는 간단하며 범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접근법에 확실하게 동의할 필요가 있다.
An import(…) polyfill as playground
import()
함수는 polyfill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내가 스스로 말했을 지라도, 나는 실제로 네이티브 모듈과 트랜스파일된 모듈을 브라우저로 가져와서 런타임에 주입할 수 있는 import()
기능을 1KB 이하의 부트스트랩 스크립트를 만들기 위한 관리를 했다.
- 상대경로, 절대경로, 원격경로와 호환
- 정적인 imports, 동적인 imports와 호환
- 네이티브 JS 또는 Babel 트랜스파일된 코드와 호환. 이는 모든 이전과 현대의 ES5 호환가능한 브라우저와 호환됨으로도 알려져있다.
<!doctype html>
<!-- all it takes, you could also use unpkg:
https://unpkg.com/import.js@latest -->
<script src="import.js"
data-main="js/main.js"
></script>
모든 것은 GitHub에 있다. 이걸 가지고 놀기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것은 단지 import.js
스크립트를 include 하는 것과 당신의 main/index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가리키는 data-main
속성(attribute)를 정의하는 것 뿐이다.
거기엔 생생한 몇가지 예제도 함께 있다. 트랜스파일된것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잘 동작해야하고, ES2015 네이티브 import/export 기능을 기반한 예제는 맥OS의 Safari 또는 리눅스의 GNOME Web 브라우저와 같이 호환가능한 브라우저가 필요하다.
거기엔 또한 다음 절에서 설명할 비동기 export 패턴을 유지하면서 네이티브와 동기적 imports 대 동적인 imports를 비교하는 복잡한 테스트가 포함된 테스트 폴더도 있다.
일단 비동기면, 모두 비동기
나는 이 패턴에 대해 이미 ES-Discuss ML 논의한 바가 있다. 그리고 동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export하는 패턴에 대해서는 영원히 자전거방 만큼의(많은) 여지가 있지만, 나는 항상 KISS와 YAGNI 접근법을 지지한다. (KISS : Keep it short and simple, YAGNI: You are’nt gonna need it.)
CommonJS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
CommonJS 안에서 모듈들을 export하는 대부분의 패턴은 module.exports={...}
이다.
함수들, 클래스들, 객체들, 이것들은 모두 모듈 객체의 하나의 진입점으로서 정의되는데 ES2015에서 간을 맞춘(“re-sugared”) 모듈들은 export default {...};
를 통한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의 기본 진입점(entry point)을 통해 비동기적으로 한 번 export하는 것은 어떨까?
JS 비동기 export 요약
export default new Promise(async $export => {
// await anything that needs to be imported
// await anything that asynchronous
// finally export the module resolving the Promise
// as object, function, class, ... anything
$export(
{module: 'object'} ||
function () {} ||
class Anything {}
);
});
축하한다. 넌 비동기 모듈을 export 하도록 하는 모든 것을 배웠다.
이제, 빠르게 이 패턴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들을 살펴보자.
- 당신은 여전히 동기적인 의존성을 갖는 한 언제라도 최상단에서 정적으로
import mod from './mod.js';
를 할 수 있다. - 당신은 동적인
import(...)
, DB 연결, 원격 URL 호출 등을 포함하는 promise 콜백 안에서await anyting;
을 할 수 있다. - 필요에 따라 어느 모듈 Consumer는 이 패턴을 개발할 수 있다.
- 비동기적으로 import 또는 export 하는 것을 필요로 하든 말든 언제나 이패턴은 작동한다.
// ES2017 Asynchronous Export
// module.js
export default new Promise(async $export => {
const module = await Promise.resolve(
{my: 'module'}
);
$export(module);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S2015 consumer
import module from './module.js';
module.then(exports => {
// will log "module"
console.log(exports.my);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S2017 consumer
(async () => {
const module = await (
await import('./module.js')
).default;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S2017 consumer and exporter
export default new Promise(async $export => {
const module = await (
await import('./module.js')
).default;
$export({module, method(){}});
});
이 패턴은 또한 CommonJS와도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 CommonJS consumer and/or importer
module.exports = new Promise(async $export => {
const module = await require('./module');
$export({module, method(){}});
});
이는 다시 심지어 번들된 파일들과도 호환되고, 더 일반적으로는 이 패턴은 가장 일반적이고, 실제의 모듈들에 호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await (await…)” 을 더 간단히
재밌게도 CommonJS에서 이 패턴을 사용하는 것은 ES2015 모듈들보다 쉽고 더 직관적으로 보여진다. 그 이유는 CommonJS에서의 default
export는 항상 암묵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모듈들을 위해 트랜스파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듈 시스템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는 CommonJS를 목표로 삼았을 것이다. 모든 번들러들은 그냥 작동했을것이고, 어떤이들은 심지어 모든 모듈을 번들링하는 것 대신에 브라우저가 좀 더 똑똑하게 비동기적으로 모듈들을 요청하고 로드하도록 만들기로 결정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트랜스파일러를 통해 코드를 작성한다면, 아마도 한번에 정적/동적인 모듈들을 import 하는 것을 포함하여 import하는 것을 간단히하고 싶을 것이다. 다음은 그런 기능을 갖기 위한 필요한 모든 것이다.
// ES2017 version
export default (...modules) => Promise.all(
// flatten arguments to enable both
// imports([m1, m2]) or imports(m1, m2)
modules.concat.apply([], modules)
// asynchronously await each module
// and return its default
.map(async m => (await m).default)
);
// ES2015 simplified version
export default (...modules) => Promise.all(
// flatten arguments to enable both
// imports([m1, m2]) or imports(m1, m2)
modules.concat.apply([], modules)
// and per each resolved module
// return its default
.map(m => Promise.resolve(m).then(m => m.default))
);
작아보이는 만큼 위 모듈은 많은 동적인 imports들을 간소화할 수 있다.
// grab the importer
import imports from './imports.js';
// export through the same pattern
export default new Promise(async $export => {
// grab many modules at once
const [a, b] = await imports(
import('./a.js'),
import('./b.js')
);
// export this module
$export({name: 'c', a, b});
});
미래 증명과 미래 친화적
내가 이 패턴에 대해 의문들을 제기한 메일링 리스트(ML)에서, 어떤이는 이미 default
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export await
을 소개하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것은 미래에는 정적인 imports 는 이 포스트에서 언급한 패턴과 호환 가능해짐을 의미한다. 그리고 차이점은 오직 default
와 new Promise
사이에서의 await
키워드가 될 것이다.
// keeping the same pattern
export default await new Promise(async $export => {
// export the module
$export({my: 'module'});
});
// dropping the Promise all together
export default await (async () => {
// await async dependencies
// export the module
return {my: 'module'};
})();
// both static and dynamic importers will work
import module from './module.js';
// or
import('./module.js').then(m => {
const module = m.default;
});
… 그러면 사용자 정의 요소는 어떡해?
당신이 맞아. 난 그것들을 언급하긴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예를 들지 않았고, 그래서 여기왔지. (갑자기 말투가…)
// ./components/form-secure.js
const components = [
'input-credit-card',
'input-human'
];
export default new Promise(async $export => {
// import all required sub components
await Promise.all(components.map(
c => import('./components/' + c + '.j')
));
// await all definitions
await Promise.all(components.map(
c => customElements.whenDefined(c)
));
// the Custom Element class
class FormSecure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const shadow = this.attachShadow({mode: 'close'});
shadow.innerHTML = `
<form>
<input-credit-card>
<input-human>
<input type="submit">
</form>`;
}
}
// custom element definition
customElements.define('form-secure', FormSecure);
// export the class as default
$export(FormSecure);
});
여기까지입니다.
역시나 직역 위주라 물 흐르듯이 읽히지는 않지만 개발자들은 글 보다는 코드가 눈에 더 잘 띌 것이고, 코드를 보면 이 글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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