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0 13:43:24
다른 이들의 사진들을 감상하고, 그 밑에 달려있는 평가(?), 리뷰들을 보고서 든 두 번째 “문득 든 생각.”이 있다.
모두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진을 찍고,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언어로 뭔가를 표현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음.. 비단 사진 뿐만이 아니고 모든 것을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사람이지만.. 뭔가 다른 차원에서 자기만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단지 내 생각!
예를 들면,
1. 고운 밤,,편안한 밤 되십시요,,, 님의 단꿈을 깰까봐,, 살며시 다녀갑니다…^^
2. 이 멋진 작품을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서야 접합니다.
자연스러운 동적 흐름이 압권입니다.
늘 감사드리며, 오늘도 내내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3. 돈과 명예, 출세와 권력이 다인 양 착각하는 이들이 모여
나만 잘살자, 나만 성공하자고
어두운 귀신 춤판을 벌이며 기도하고, 노래하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세상을 다 가졌다 하는구나.
4.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등등…
생각해보면 나도 글을 쓸 때 최대한 “詩”적인 표현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결과는 나의 그 노력을 발견하기엔 너무 하찮지만…
자신만의 “언어”라..
사진 자체가 이미 자신만의 “언어”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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