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1 2012-05-02 20:53:05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바다에서 살다가 또 바다보니까 어떻노” 라구요…

진심을 숨기고 사는 SNS나라에서는 “군대 안에서 본 바다랑 밖에서 본 바다랑 다르네! ㅋㅋㅋㅋㅋㅋ” 라고 대충 둘러댔지만,

여기선 솔직한 저의 대답을 하려구요, ^^

“삶의 터전으로서의 바다는 거칠기 그저 없었다. 하지만 지금도 그 바다는 바다일 뿐이다. 단지 거칠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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